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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페로페라입니다🌸

오늘은 정보처리기사 2급 필기 합격 후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ㅎㅎ

최근 몇 년동안, 개발 직군으로 취업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많이 취득하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IT 전공자로서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2023년 1회 정보처리기사 필기 시험에 응시했습니다.

이미 저는 2년 전에 필기를 취득한 적이 있습니다만.. 올해 3월에 만료되어 필기 시험을 다시 봐야했습니다. ㅎㅎ 먼저, 합격 인증부터 하겠습니다.

아무리 2년 전에 시험을 봤다지만 기억이 나지 않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7일을 남겨두고 바짝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필기 시험 방식이 온라인으로 바뀌면서 컴퓨터로 시험을 보게 되었고, 문제 유출이 전면 금지되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정보처리기사 필기 문항, 응시료

필기는 크게 소프트웨어 설계 | 소프트웨어 개발 | 데이터베이스 구축 | 프로그래밍 언어활용 | 정보시스템 구축관리로 나뉘며, 객관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00문항을 2시간 30분 내에 풀어야 하며, 100점 만점에 각 과목마다 40점 이상이고, 모든 과목의 평균이 60점 이상을 받으면 합격입니다!

평균이 60점이 넘었어도 한 과목이 40점 미만이거나, 모든 과목이 40점이 넘었어도 평균이 60점을 넘지 못하면 아쉽게도 과락입니다.

필기 시험의 경우, 시간이 부족한 경우는 주변에서 보지 못했습니다. 시간에 쫓기기보다는 문제를 꼼꼼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정보처리기사 필기는 19,400원의 응시료를 필요로 합니다!

 

♠ 필기 독학 방법

자격증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자격증 책을 구매하시는데, 저 역시 유명한 교재 한 권을 정해서 공부했습니다.

5일동안 하루에 한 단원씩 이론을 공부하고, 기출 문제를 푸는 방법으로 공부했습니다.

 

① 이론을 공부하고, 기출 문제를 풀면서 자주 나오는 문제의 핵심 키워드를 정리한다.

하루에 한 단원씩 이론을 읽고 공부하고 기출 문제를 풀었습니다. 풀었을 때 틀렸거나 헷갈린 문제들에는 형광펜을 칠해두고, 그리고 자주 보이는 기출 문제의 키워드를 따로 정리하고, 그 키워드의 설명을 정리했습니다. 요약본을 공유하는 것도 저작권 등의 문제로 안된다고 하여.. 저는 아래와 같은 예시처럼 정리했습니다.

ex) 폭포수모형 - 가장 오래된 소프트웨어 생명 주기 모형, 이전 단계로 돌아갈 수 없다.

정리를 다 하고 세어보니 저는 한 단원에 A4용지 2 ~ 3장 분량이 나왔습니다. 총 16장 나왔어요. ㅎㅎ

 

② 하루를 투자하여 정리한 키워드들을 외우되, 과목별로 우선순위를 두어 외운다.

저는 시험 이틀 전에 5일간 정리한 키워드들을 정말 달달달 외웠습니다. 외웠다기보다도 눈에 익도록 계속 읽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약하다고 생각하는 과목에 우선순위를 두어 공부했습니다. 아직 많이 외우지 못한 것 같은 과목을 집중적으로 외우고 어느정도 외운 과목은 바로바로 넘기는 방식으로요! 이렇게 공부하다보면 하루가 금방 갔습니다.

 

③ 시험 하루 전, 교재에 수록된 기출 문제를 중점으로 푼다.

정보처리기사 교재는 주로 기출 문제들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6일동안 열심히 공부하셨다면 문제를 어느정도 푸실 수 있을 겁니다.①에서 형광펜으로 체크해 둔 문제들을 중점으로 보시고 시험 전 날이니 정리해둔 키워드들을 천천히 검토하면서 마음을 편히 먹으세요! ㅎㅎ

 

♠ 정보처리기사 필기 응시 준비물

- 신분증 필수!! 

- 수험표와 볼펜은 가져가시고, 종이는 가져가지 마세요! 수험장에서 나눠주시는 종이만 사용해야 합니다. 저는 수험표도 안가져가서 수험장 문 앞에 붙어있는 번호를 외웠는데 자리만 확인했으면 됐었습니다. ㅎㅎ 

시험 자체는 컴퓨터로 응시하기 때문에 컴퓨터싸인펜은 절대 필요없고, 볼펜 하나만 들고 가세요! 혹시 모를 계산 문제에 대비해서요 ㅎㅎ 

문제를 다 풀고 최종 제출까지 하면 화면에 각 과목별 점수와 평균 점수, 합격 여부가 나옵니다. 흔히 말하는 가채점 결과라고 하죠!

대부분은 가채점 결과가 실제 점수와 큰 차이 없으신 것 같았습니다. (저도 오늘 확인해보니 다 같네요!)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이 열심히 공부하셔서 정보처리기사 필기 꼭 한 번에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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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참(Pycharm)을 GitHub와 연동시키는 작업을 하고 코드를 짠 뒤에 Run 시키니 Cannot run program ~~ 라는 에러가 발생했다.

몹시 당황해서 방법을 찾아보니 Shift 키를 2번 누르면 아래와 같은 창이 나오는데, 해당 창의 검색 칸에 Python Interpreter를 검색한다.

 

그 다음, 본인의 Python 파일의 버전과 동일한지 확인하고, 다르다면 우측의 파란 글씨로 써져있는 Add Interpreter를 통해 설치해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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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페로페라입니다🌸

오늘은 돈스타브 투게더에서 무료로 캐릭터의 옷 사는 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게임을 시작할 때 캐릭터를 선택한 후, 머리, 옷, 장갑, 바지, 신발을 고를 수 있는 탭이 등장하는데요. 이제 막 시작한 분들이시거나 항상 보는데도 어떻게 옷을 사야할 지 몰라 기본템이나 선물상자를 까야 주는 옷을 골라 입히셨다면 오늘 포스팅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ㅎㅎ

 

1. 실타래 얻는 법

이미 제가 이전에 캐릭터 꾸미는 법에 대해서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2021.06.27 - [게임(Game)/돈스타브 투게더(DST)] - 7. 돈스타브 투게더 캐릭터 꾸미기

 

7. 돈스타브 투게더 캐릭터 꾸미기

안녕하세요~! 페로페라입니다🌸 제가 포스팅한 내용대로 진행하셨다면, 자신만의 캐릭터까지 고른 상태로 게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주캐는 무엇인가요~? ㅎㅎ 저의 주캐는 웬디(WEN

spero-spera.tistory.com

 

위 글에서는 잠겨있지 않는 옷을 고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고, 옷을 얻기 위해서는 상자를 까서 얻는 방법만 소개해드렸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아래와 같이 잠겨있는 옷을 잠금 해제하여 입을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저의 최애 웬디의 겨울 컨셉 착장입니다.ㅎㅎ)

가장 먼저, 캐릭터를 선택하시면 우측에 아래와 같은 탭이 생성되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 중에 가장 우측 상단을 보시면 실타래가 있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신데요. 저는 현재 실타래를 400개 가지고 있어서 ×400이라고 표시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 실타래를 보유하기 위해서는 상자를 까고 얻은 아이템을 실타래로 푸시면 되는데요. 푸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내가 쓰지 않을 것 같은 의상을 클릭하시면, 하단에 '이 골동품을 팔면 n 실타래를 얻습니다.'라는 안내가 보이실텐데요. 이 아이템을 포기하고 n개의 실타래를 얻고자 하신다면, 해당 아이템을 클릭 한 후, 가장 하단에 있는 실로 풀기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이 골동품 베틀 화면이 나오고 내가 총 얼만큼의 실타래를 보유하게 되는지를 알려주며, 정말 실로 풀것인지, 아닌지를 물어봅니다. 정말 풀어버리실 거라면 실로 풀기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그럼, 내가 원하는 옷이 총 몇 개의 실타래가 필요한 지 알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자물쇠가 있는 옷들 중에서 클릭하여 입혀보고, 최종적으로 입히고 싶은 착장을 찾게 되면, 해당 아이템의 하단을 보시면 몇 개의 실타래로 이 옷을 살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아래와 같이 버려진 인형 드레스가 잠겨있는데, 구매하고 싶다! 하신다면 하단에 450 실타래를 사용하여 이 골동품을 짤 수 있습니다. 라는 안내 문구가 보이실테고, 안내된 갯수의 실타래를 보유하고 계신다면, 하단의 실로 짜기 버튼을 눌러 옷을 짜시면 됩니다.

그러면 최종적으로 옷을 실로 풀 때와 같이 골동품 베틀 창이 나오고 n개의 실타래로 만들 수 있고, 내가 현재 부족한 실타래의 갯수가 몇개인지 안내를 받거나 이미 실타래가 충분하다면, 실로 짜기 버튼이 보이실 겁니다. 

이렇게 원하는 옷을 고르고, 실로 짜고, 원하는 옷을 입히면, 게임을 플레이할 때 더 재밌고,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ㅋㅋ

 

2. 앙상블

앙상블은 옷장에서 실로 짜기/실로 풀기 버튼 오른쪽에 위치한 앙상블 버튼을 클릭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앙상블이란, 프랑스어로 전체적인 어울림이나 조화를 의미하는데요.

일단, 앙상블 버튼을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머리부터 옷, 바지, 신발을 앙상블에 맞춰 사 입으면 맨 아래의 보상이 주어진다는 점이 특별한 점입니다. 제 웬디 착장의 경우, 앙상블에서 옷이 조화를 이루지 않아 보상을 얻지 못했는데요.. 개인적으로 눈꼬마 드레스가 별로라서..ㅋㅋㅋ 앙상블을 포기했습니다.

앙상블을 하면 보상으로 주어지는 저 캐롤 부르기는 어떤 효과가 있을지 궁금해서 찾아보았는데요. 정말 캐롤을 부르는 감정 표현을 얻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네... ㅎ

 

오늘은 이렇게 돈스타브 투게더에서 무료로 캐릭터 옷을 사는 법과 앙상블에 대하여 소개해드렸습니다.

소중한 시간내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시거나 수정해야 할 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 남겨주세요 ~ :)

그럼 모두들 돈스타브 투게더에서 안락한 플레이하시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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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이나 코딩테스트를 준비하다보면 백준에서 푼 문제들을 깃허브에 잘 정리해두라는 글들을 종종 볼 수 있다.

본인이 공부한 내역을 남길 수도 있고, 추후에 내 코드를 개선하는 데에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매일 매일 푼 문제들을 깃허브에 커밋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까먹을 때도 있고, 쉬운 문제들을 빨리 풀어버리고 넘어가버려서..ㅎ

만약 1일 1커밋을 목표로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백준 허브를 사용하여 백준 계정을 깃허브에 연동하고 맞게 푼 문제의 소스 코드를 깃허브에 자동 커밋되게 정리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정리해본다.

 

1. 백준에서 로그인한 뒤 solved.ac를 연동한다. 만약, solved.ac 연동 방법을 모른다면 아래의 글을 참고하셔서 연동하면 된다.

2022.11.25 - [알고리즘(Algorithm)/백준] - 백준 계정 solved.ac 연동하는 방법

 

백준 계정 solved.ac 연동하는 방법

알고리즘 문제를 풀기에 가장 좋은 사이트 중에 한 곳이 백준이다. 백준은 solved.ac와 연동하여 문제의 레벨이나 나의 레벨을 수치화할 수 있고 기여나 히스토리 등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

spero-spera.tistory.com

 

2. 아래의 사이트를 통해 '백준 허브'를 검색한 뒤 설치한다. (크롬에서 설치할 것!)

https://chrome.google.com/webstore/detail/%EB%B0%B1%EC%A4%80%ED%97%88%EB%B8%8Cbaekjoonhub/ccammcjdkpgjmcpijpahlehmapgmphmk

 

백준허브(BaekjoonHub)

Automatically integrate your BOJ submissions to GitHub

chrome.google.com

 

3. 백준 허브 설치를 마치고 아래의 화면이 나오면 검은 바탕의 Authenticate를 누르고, 본인의 깃허브 계정(아이디, 비밀번호)을 입력한다.

 

4. 깃허브 로그인까지 마치면, 아래의 화면이 나오는데 Pick an Option을 눌러 Create a new Private Repository를 누르고 반드시 영문으로 본인의 깃허브에 백준 소스 코드들을 정리할 폴더 이름을 입력한다(이름은 영어만 되니 이 점 주의하자!).

 

4-1. 나의 백준 커밋 내역과 백준 풀이 1일 1커밋 내역을 공개하고 싶다면, 본인의 깃허브로 들어가서 4에서 생성한 폴더가 Private 권한으로 만들어져 있는지 확인하고(Public이라면 이 단계는 이미 완료된 상태), 해당 폴더를 누른 뒤, 상단에 있는 Settings에 들어간다.

 

4-2. Settings를 눌러 나타나는 화면에서 아무것도 누르지말고 그대로 아래로 스크롤하여 Danger zone의 가장 상단에 있는 Change visibility를 눌러 Public으로 권한을 바꾸어준다.

 

5. 이제 백준에서 문제를 풀고 맞으면, 아래의 화면과 같이 맞았습니다v 표시가 생길 것이고, 녹색의 v표시가 생겨야만 정상적으로 깃허브에 커밋된 것이니 만약 정상적으로 녹색의 v표시가 생기지 않는다면 본인이 백준 허브에 연동한 깃허브 폴더 이름을 변경하진 않았는지 잘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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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집에서 작업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이어폰을 꽂고 노래듣는게 일상이었는데 이어폰을 하루종일 꽂고 있으니.. 귀가 눅눅해지는 게 너무 싫었다. 그래서 귀가 비교적 덜 답답할 것 같은 헤드폰을 찾기 시작했다. 

가장 먼저 찾아본 것은 Apple 에어팟 맥스.. 그런데 이거 왜이렇게 비싼건지.. 역시 Apple.... 기본 70만원선이라 선뜻 결제하기도 애매하고 무엇보다 내가 헤드폰을 잘 쓸 것인지를 몰라서 구매가 망설여졌다. 

그렇게 찾은 대체제가 Sony의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약 40만원 가격대로 에어팟 맥스보다 저렴하지만... 이것도 좀 금액이... 컸다. 내가 헤드폰을 잘 쓰던 사람이라면 Sony가 괜찮을 것 같은데.. 싶어서 당장 구매하지 못하고 장바구니에 담아두기만 했다.

그러다가 찾게 된 QCY H2! 2만원도 채 되지 않는 금액으로 헤드폰을 살 수 있다고!? 바로 구매. ㅋㅋㅋ 나는 19,200원에 구매했고, Black으로 구매했다. 일단 내돈내산 인증부터 들어간다! 

QCY H2 색상은 총 3가지로 Black, Grey, Light Green이 있었고 나는 Black을 구매했다. 개인적으로 Grey는 뭔가 누런(?) 느낌이 있어보였고, Light Green은 색상이 밝아서 얼룩이 묻기 쉬울 것 같아서 Black과 Light Green을 두고 한참 고민하다가 확 2개 다 사버릴까 하는 생각을 억누르고 Black 하나만 구매했다. (구매한 뒤에도 미련이 남아 종종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Light Green이 품절되고 재입고되고를 반복하더라)

11/28에 구매했고 12/3에 도착예정이었는데 12/6에 받았으니 약 9일 걸렸다. 주말빼면 한 일주일 정도 걸린 셈. 

구성품은 헤드폰과 C타입 충전단자, 사용설명서(중국어, 영어) 이렇게 들어있었다. 매우 심플해서 좋다. (이것저것 많으면 귀찮은 나..)

일단 박스를 까자마자 가죽냄새가 났다. 바로 착용하기엔 꺼려지는 냄새라 10여분 밖에다 두어 냄새를 빼고 상품을 확인 및 착용해봤다. (다른 헤드폰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얘는 냄새가 순간적으로 강하게 났다.) QCY 로고는 아래와 같이 금색? 황토색?으로 새겨져있다. 이 마크를 아세톤으로 지우려면 지워진다는 얘기도 있는데 나는 집에서만 쓸거라 굳이 지우지는 않을 것 같다. 지우면 광택코팅이 좀 벗겨진다는 얘기도 봐서.. (코팅 절대 지켜!)

헤드폰의 오른쪽 하단에 음량조절 버튼, 전원 버튼, 충전포트, Bass 버튼이 있다. 처음엔 Bass 버튼이 전원 버튼인 줄 알았는데 아무리 눌러도 안켜져서 그제서야 설명서를 보니 음량조절 버튼 사이에 있는게 전원버튼이었다는 멍청한 이야기..;ㅎㅎ

+ 버튼과 - 버튼 사이에 볼록 튀어나온 버튼을 3초가량 누르면 전원이 켜진다. 핸드폰이나 노트북과의 연결은 굉장히 간단하게 된다. 전원이 켜지면 단말기에서 블루투스 기기 탐색을 하고 QCY-H2를 누르면 연결 끝! 노이즈캔슬링이 아주 기가 막힐 정도로 된다고는 못하겠지만 외부 잡음은 확실히 커버되는 것 같고, 음질은 내가 현재 쓰고 있는 버즈 2랑 큰 차이를 못느끼는 중이다. 음질에 그렇게 예민하지 않은 편이라 그럴 수도 있어 동생에게도 비교를 부탁했으나 동생도 큰 차이를 못느끼는 듯 했다. 물론 노이즈캔슬링 부분도 나랑 비슷한 후기를 남겼다.

하지만 2만원대의 헤드폰인 것을 감안했을 때는 모든 게 너그러워진다. 심지어 귀도 따뜻해(?) ㅋㅋㅋ 그런데 한가지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듣기만 할 때는 몰랐는데 잠깐 노래를 틀어놓고 헤드폰을 벗으니 노래가 밖으로 새어나온다.. 혹시 몰라 동생이 착용하도록 하고 옆에서 들어보니 착용 시에는 소리가 크게 새어나오진 않지만.. 뭐랄까.. 정말 가정용 헤드폰으로 쓰기에 적합하다고 해야 할 것 같다.

한마디로 내 의견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다.

  후기
금액 ⭐️⭐️⭐️⭐️⭐️
2만원짜리 헤드셋의 금액이 나쁘다고 누가 말할 수 있을까...
음질 ⭐️⭐️⭐️
버즈 2와 비교했을 때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하므로 우수하지도 별로이지도 않은 정도의 음질!
노이즈캔슬링 ⭐️⭐️
윗집 청소기 들리는 소리도 들리고 옆 사람이 날 부르는 소리가 들리지만 크게 거슬리는 정도는 아니고, 소소한 잡음은 들리지 않는다.
가성비 ⭐️⭐️⭐️⭐️⭐️
노이즈 캔슬링도 약하지만 되고, 음질도 나쁘지 않고,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대이므로 가성비는 갑!
추천 여부 ⭐️⭐️⭐️⭐️
헤드폰 입문자나 집에서만 작업할 때 노래는 듣고 싶고 귀가 눅눅해지는 건 싫은 사람들에게 과감히 추천!
하지만, 음질이나 음향에 예민하거나 노이즈캔슬링이 잘 되는 헤드폰을 찾는다면.... 다른 걸 사시는 게 좋다.

QCY는 어차피 월간 QCY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매달 업그레이드형으로 출시되니 기능이 더 좋아진 헤드폰이 곧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ㅋㅋ

+) 3일 정도 사용해보니 배터리가 정말 잘 닳지 않는다는 장점을 찾았다.ㅎㅎ 3일동안 충전안하고 하루 5시간씩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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