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쉑쉑버거 스모크쉑 버거 후기

안녕하세요~! 페로페라입니다🌸

드디어! 제 남자친구가 휴가를 나왔습니다ㅠㅜ 9월 17일에 정말 갑자기 휴가를 나왔어요ㅠㅜ💧

정말 너무너무 보고 싶었는데 계획을 세우지도 못하고..! 급하게 영등포역에서 만났답니다! ㅎㅎ

휴가나오자마자 먹고 싶은 게 있었다면서 쉑쉑 버거를 꼭 먹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저도 남자친구랑 먹으려고 아직까지 안먹고 있었기때문에 영등포역에 있는 타임스퀘어점으로 방문했습니다!

내돈내산 인증 먼저 할게요~!ㅎㅎ

 

저랑 남자친구는 스모크쉑 (Smoke Shack) 버거를 먹었어요! 저는 일반 사이즈를 먹고 남자친구는 더블 사이즈를 먹었습니다! 예전에 줄을 한참 서서 먹을 정도였던 버거집이라 기대를 조금 하고 갔습니다 ㅎㅎ

남자친구가 꼭 사진을 남기고 싶다고 해서 찍었는데 너무 잘 나온 버거 사진! 사실.. 사진만 보고는 크기가 가늠되지 않으실 분들이 많은데.. 꽤 작습니다.. 손가락을 제외한 손바닥 정도의 크기... (이럴거면 더블 사이즈 시켰지!)

다시 보니 너무 잘 찍혔는데요...? ㅎㅎ 일단 전체적으로 맛은 짜게 먹는 제 입맛에 조금 짠 정도였습니다.

싱겁게 드시는 분들에겐 짜게 느껴지실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버거 속에는 패티가 적당히 육즙이 있는 상태로 구워져있고, 베이컨은 바삭하게 구워져있었습니다. 안에 페퍼론치노같이 매콤한 체리페퍼도 들어있었어요! 그래서인지 입 안이 조금 아팠습니다..ㅎㅎ 구성 재료가 바삭한게 많아서 그런 것 같아요 ㅎㅎ 

그런데 쉑쉑 버거에서는 쉐이크도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가게 명칭 자체가 쉐이크쉑이라서 그런가요..?ㅎㅎ 제가 감자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에 꼭 시켰던 감자튀김을 쉐이크에 찍어먹으니 너무 맛있었습니다..ㅎㅎ

감자는 이런 식으로 나와요! 부드럽고 짭쪼름하니 맛있었어요 ㅎㅎ 전체적으로 짜게 나오는 느낌!

 

그리고 맛있었던 쉐이크! 남자친구랑 저 둘 다 처음 가봐서 가장 베이직할 것 같은 바닐라 쉐이크로 먹었습니다!

 

크으.. 다시 간다면 감자튀김하고 쉐이크 꼭 2개 먹고 싶네요.. 진짜 바닐라 쉐이크 너무 맛있었어요ㅠㅠ 버거보다 쉐이크가 더 입맛에 맞았달까요..? 쉑쉑버거 방문하게 되신다면 꼭 바닐라쉐이크랑 감자튀김 같이 드셔보세요!

 

하지만 제 기준으로는 맘스터치나 버거킹이 더 맞았다는 슬픈 사실..ㅎ

그래도 맛있는 거 사준 남자친구에게 감사하며..💗